네이버와 카카오의 패권싸움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들이 하는 사업과 성장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1편에 이어 2편 시작할게요.

 

 

이제는 콘텐츠 싸움,

k-콘텐츠 측면 네이버와 카카오 중 누가 더 유리한가?

 

<염승환 부장님>

 

네이버가 더 유리하다고 보시는데요.

 

웹툰과 드라마 쪽 보면 북미에서 성과가 나고 있고 콘텐츠 사업의 성공 여부는 IP(지식재산권)가 중요한데 네이버는 많은 IP를 확보 중이지요.

이를 이용해서 CJ그룹의 스튜디오드래곤(네이버와 상호 지분 교환)에 IP를 제공하고 CJ그룹은 영상물 만들고 있어요.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을 제작해서 대박이 났죠.

 

이런 연결고리가 있어 유리하다고 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는 현재 k-pop과 한국 드라마인데요.

네이버 강점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현용 위원님>

 

콘텐츠 부문 작년 실적을 보면 카카오는 2조 매출, 네이버 7천억 원 매출을 냈어요.

카카오가 더 좋아 보이죠.

그러나 psr(매출 대비 성장성)을 기준으로 보면 기업가치면에서 네이버가 미래 성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확산 관점에서 네이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시더라고요.

 

네이버 콘텐츠 플랫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분석하면 총 2억 3천만 명입니다.

카카오는 4~5천만 명의 이용자 수를 가졌는데 확실히 네이버 영향력이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로블록스를 보면 사용자가 월간 2억 명인데요.

넷플릭스는 월간 5~6억 명입니다.

네이버 콘텐츠 사업은 아직 적자이긴 하지만 앞으로 성장 전망은 좋아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용자 수가 상승하면 거래액이 증가하고 그러면 매출이 상승하고 이익이 창출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결국 네이버가 승리할 거로 보고 예상하시더라고요.

 

 

<서지용 교수님>

 

콘텐츠는 카카오의 주력사업입니다.

카카오재팬 픽코마는 비게임 앱 전 세계 매출 성장 3위입니다.

 

콘텐츠 분야는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구조라고 하시는데요.

 

카카오TV와 네이버TV를 봐도 직접 제작하는 카카오 사업 영역이 더 크다고 보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k-pop 콘텐츠 차별점은?

 

네이버는 BTS소속사인 하이브와 합작 투자를 하고 카카오는 NC소프트와 합니다.

 

k-pop 콘텐츠 성장 단계를 보면 공연에서 음반으로 그리고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하이브와 합작을 해서 팬 플랫폼인 위버스를 합작법인으로 운영 중이죠.

위버스의 한국 음반 판매 시장점유율은 36.4%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요.

 

하반기에는 블랙핑크도 위버스에 들어온다고 하고 연내에 이타카 홀딩스의 해외 아티스트도 참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강력 해지는 것이죠.

 

위버스의 유일한 대항마는 nc소프트와 카카오 플랫폼인 유니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니버스가 위버스보다 점유율은 적은데 그래도 무시할 만한 건 아니긴 합니다.

유니버스 플랫폼은 성장 가능성이 여전하니까요.

 

유니버스는 카카오 멜론과 연동을 시작하면서 4월부터 월간 이용자 수 급증했는데요.

 

k-pop 플랫폼 대결구도는 네이버와 하이브의 위버스 VS 카카오와 nc소프트의 유니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멜론 컴퍼니의 향방과 최근 M&A 이슈로 급부상한 SM 방향이 궁금해지는데요.

SM은 어디로 갈지 결정된 건 없지만 SM 인수 동기부여 측면에서 보면 카카오가 더 공격적 인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

네이버 TV와 카카오TV 차별점은?

 

카카오TV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고 네이버는 재생산 방식입니다.

그런데 네이버가 지금 cj 문피아랑 동맹한다고 하니 오리지널 영상 제작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AT&T가 인수한 디스커버리까지 글로벌 OTT 시장은 전쟁 중입니다.

 

넷플릭스 실적은 부진한 상황인데 현재 북미 지역 성장이 정체 중에 있죠.

그래서 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판 넷플릭스인 '아이치이'도 국내에 진출한다고 하는데요.

 

OTT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송중기가 나온 드라마인 빈센조도 일본에서 제대로 터지고 한국 드라마 잘 나가는 중인데요.

글로벌 OTT 기업들은 한국 드라마 잡고 싶을 거예요.

이런 영향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을 필두로 중소형 제작사들 주가도 오르는 중이죠.

그러니 콘텐츠 제작하는 대표기업과 중소형 제작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금융분야 네이버와 카카오의 판세는?

 

<서지용 교수님>

 

금융은 당연히 카카오가 유리합니다.

온라인 간편 결제가 등장하고 앞으로 데이터 핸들러(정보처리)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데이터 핸들러는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에게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하는 것인데 이 능력에 따라 기업 경쟁력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금융산업은 다양한 상거래 매출 정보를 소유한 빅테크사에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손쉬운 상품 구매 목적으로 페이가 나온 것인데 네이버 페이보다 카카오페이가 거래량면에서 더 큽니다.

거래액 규모를 보면 네이버는 26조, 카카오 67조이고 전체는 거의 100조가 되는 정말 큰 시장입니다.

 

네이버와는 다르게 카카오는 마이 테이터 사업에서 탈락하면서 데이터 핸들러 역할에서 변수를 만났는데요.

카카오가 하반기 인가를 재신청하는데 이게 인가가 나면 카카오페이 결제와 대출, 카카오 뱅크 등 앞으로 카카오가 더 우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금융 쪽은 역시나 카카오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이버는 협업하면서 규제를 회피하고 리스크 관리하는데 힘을 쏟는데 이로 인해 안정적이 수익 달성은 하겠지만 결국 카카오가 금융시장을 주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 격전!

 

메타버스 선두주가 로블록스 시가총액 50 조이상이고 로블록스 순 이용자 수 매년 2~3배 증가 중입니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올해 3년 차가 되었는데요.

 

메타버스 기술은 유통, 패션, 광고, 엔터 등 산업군을 흡수하는 중입니다.

메타버스 가상에서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올인원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페토는 이미 로블록스 상장 이전에 엔터사 투자를 받았었는데 초기 기업가치는 1,500억 원이었다고 하네요.

그 후 가치평가를 받은 적은 없지만 로블록스와 비교해보면 조 단위 이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투자관점 네이버 카카오 글로벌 경쟁력은?

 

<김현용 위원님>

 

네이버 웹툰의 점유율은 현재 한국 일본 40%, 동남아시아 30%, 미국과 유럽 남미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왓패드는 거의 북미 이용자가 대다수고 글로벌 기준에서 네이버 콘텐츠 이용자 분산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매출 측면에서는 시차가 있겠지만 선행지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지용 교수님>

 

카카오는 해외상장 가능한 자회사 보유 중인데요.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등 나스닥 진출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 경쟁 가능성이 충분한데 카카오가 글로벌로 뛰어들면 당연히 네이버도 진출하려고 할 거예요.

해외에서도 양사는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플랫폼 기업은?

 

<염승환 부장님>

 

하이브를 주목하자.

하이브는 엔터회사지만 매출의 40%가 위버스에서 나옵니다.

위버스는 팬클럽이 지배하던 과거와 달리 직접 공연 예매하고 굿즈 판매하고 다 단독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덕질하려면 무조건 플랫폼 이용해 야하기 때문에 위버스 매출은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플랫폼은 고마진 사업이죠.

또 하이브는 BTS 소속사로 해외 음반회사 인수를 해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품는다고 하고 있고요.

해외 아티스트가 유입되면 미국과 유럽 팬덤 흡수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이브는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시네요.

 

 

플랫폼 기업들의 전망은?

 

<서지용 위원님>

 

세계 10대 빅테크사들 트렌드는 핀테크입니다.

지급결제와 해외송금 등 금융 인수전 중인데요.

알리바바를 봐도 편한 지급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게 곧 수익 창출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카카오나 네이버도 핀테크 투자로 사업 확장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데이터 산업을 위해 인프라 구축(클라우드나 서버 확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카카오와 네이버는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는데 투자를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 정리

 

<염승환 부장님>

 

플랫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그러나 계속 알을 낳을 수는 없기 때문에 성장의 정점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낙관적으로 보지는 말고 성장이 정체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투자할 때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김현용 위원님>

 

플랫폼은 십년지대계다.

 

10년 뒤 유행하는, 10년 뒤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플랫폼에 미리 투자하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로블록스로 인해 메타버스 기술 공개됐는데요.

이게 10년 뒤 유튜브와 페이스북 대체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10년 뒤에 통할 플랫폼에 투자하는지 봐야 하는데요.

누가 먼저 시총 100조가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 사이 비중을 조절해나가며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지용 교수님>

 

플랫폼 비즈니스는 충성고객 확보 전쟁이다.

 

카카오 뱅크 윤호영 대표는 "고객을 이용해 돈 벌려고 하지 말고 고객이 불편한 점 찾아라."라고 했는데요.

 

불편한 것을 해결하다 보면 충성고객은 플랫폼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죠.

 

어떤 플랫폼 기업이 충성고객 확보에 승기를 잡을지는 두 회사가 어떤 행보를 해나가는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과연 네이버와 카카오라는 두 양대산맥 중에 플랫폼 최강자는 누가 될까요?

다른 성격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기업이기에 명확한 비교가 어려울 수는 있는데요.

전문가분들 말씀처럼 둘 다 안 가지고 있는 제일 바보가 되지 말고 둘 다 비중을 조절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제일 현명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라는 작은 연못에 머무는 것에 멈추지 말고 바다로 나가서 글로벌 전쟁의 승리자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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